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대모험 1999 (문단 편집) == 우주선 == [youtube(rFjpd8ZyITA)]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류의 주력 우주선인 "이글 수송선”(Eagle Transport. 한국방영시에는 "독수리"라고 했다)은 정교하며 현실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당시 많은 SF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팬이 있다. 디자이너는 브라이언 존슨. 스타 워즈 2("[[제국의 역습]]"), [[에이리언(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여러 유명 메카닉들을 디자인한 사람이다. 이글은 문베이스 알파의 건설에 이용하기 위해 개발된 우주선으로, 1988년 1월에 최초의 이글들이 건조되었으며 수많은 이글들이 양산되어 지구와 달을 오가며 인원과 물자를 운반했다. 초창기 이글들은 지구상에서 건조되었지만, 문베이스 알파 지하에 우주선 행어가 건설된 후에는 주로 그곳에서 이글을 생산했다. 이글 우주선은 선체 길이 30미터, 질량 238톤의 중형 우주선으로 (1) 콕핏이 있는 커맨드 모듈, (2) 트러스 구조로 되어 있으며 선체 대부분을 차지하는 슈퍼스트럭처(구조부), (3) 용도에 따라 교체가 가능한 서비스 모듈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youtube(s8uIoghrrjo)] 위 동영상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승객 모듈을 장착한 표준형 이글의 구조 동영상이며, 화물 모듈, 과학 실험실 모듈, 핵폐기물 운반용 전자석 크레인이 달린 핵폐기물 운반 전용 모듈 등을 교체해가며 다양한 용도로 운용이 가능했다. 승객 모듈을 장착한 이글은 파일럿 두 명 외에도 여덟 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조난에 대비해 장기간 탑승자의 생명을 유지해줄 수 있는 생명유지장치와 비상 식량이 준비되어 있다. 탑승자가 여섯 명일 경우 최대 1개월간 생존이 가능한 만큼의 산소와 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이글은 보기엔 미덥지 못하지만 현실의 우주선과는 상대도 되지 않는 고성능 우주선이다. 핵융합 로켓 추진으로 48시간 연속 추진이 가능하며, 이 경우 이론적으로는 광속의 15%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이 경우 추진제가 바닥나 감속이 불가능해 우주에 표류하게 될 테니 극중에선 이런 고속을 낸 적이 없지만, 대신에 보조 추진용 부스터를 슈퍼스트럭처에 매달아 장거리 항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글은 지구 표면에서 이륙해 그대로 달까지 직행할 수 있고(그것도 부스터 로켓 없이 자체 추진력만으로), 필요할 경우 지구에서 태양계 내행성까지는 왕복 여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극중에는 언급이 없지만 인공중력 발생장치도 있는 듯 하다. 무중력 우주공간에서도 승객들이 중력하와 똑같은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 실제로 이 드라마에선 인류가 인공중력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알파 달기지 사람들 역시 인공중력 발생기 덕분에 지구 중력과 똑같은 중력에서 생활하고 있다.[* 다만 건물 안에만 인공중력이 있어서, 건물 밖으로 나가면 특유의 겅중겅중 뛰는 문워크를 한다.]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하기 위해서는 선체 하부에 방열용 히트 실드를 장착해야 하지만, 달에서만 사용하는 이글의 경우 히트 실드 없이 사용한다. 이글의 중요한 특징은 원격 조종과 자동 조종 기능. 이글은 조종사가 한 명도 탑승하지 않은 무인 모드로 비행이 가능하며, 무인 모드에서는 문베이스 알파의 컴퓨터가 인간의 지령에 따라 이글을 원격 조종한다. 이 상태에서 문베이스와 이글 간의 통신이 끊길 경우, 이글에 탑재된 컴퓨터가 조종을 이어받아 사전에 프로그램된 대로 비행을 계속한다. 특별히 위험한 장소를 탐사할 때는 무인 원격 조종 이글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극중에서 추락하거나 파괴된 이글이 무척 많음에도 인명 피해는 비교적 적었던 것은 이들 로봇 이글들의 덕분이다. 이글에는 기본적으로는 무기가 전혀 없지만, 레이저 발진기를 장착한 레이저 이글이라는 파생형도 있다. 극중에서도 몇번 등장했는데, 작중 등장하는 외계인들은 전부 과학기술수준이 넘사벽이라, 레이저 정도로는 턱도 없었다. 이글 우주선은 상당히 현실적인 디자인이라 현재까지도 [[양덕후]] 들에게 은근히 인기가 높은 편이며, 모형도 여러 종류가 나와 있다. 방영 당시 한국에서도 아카데미 과학에서 프라모델이 발매됐었다. 이글과 관련하여 한가지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이 드라마가 처음 방영될 당시 [[스타워즈]]가 한참 제작중이었다. 그런데 이 이글의 외형이 [[밀레니엄 팰콘]]의 초기 디자인과 너무 닮아서(이름도 이글과 팰콘으로 비슷하다), 기분이 나빠진 [[조지 루카스]]는 팰콘의 디자인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밀레니엄 팰콘의 비대칭 원반형 선체는 그렇게 태어난 것. [[파일:밀레니엄 팰콘 모형.jpg|width=400]] [[파일:이글 수송선 모형.jpg|width=400]] 원래 밀레니엄 팰콘의 모형(위)과 이글 수송선의 모형(아래). 그런데 원래 밀레니엄 팰콘으로 쓰려고 공들여 만든 모형을 버릴 수도 없는 일이고 해서, 그 모형은 "탄티브 IV"[* 탄티브 IV는 극중 등장하는 함의 명칭이며, 선종은 [[코렐리안 코르벳]]이다. 또한 블로케이드 러너(봉쇄 돌파용 선박)라는 별명도 있다.]라고 이름을 바꾸고 극의 오프닝에 등장하였다. [[로그 원]]의 마지막에서 [[죽음의 별|데스스타]]의 설계도를 가지고 탈출해 하이퍼스페이스로 사라졌다가 바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새로운 희망]]에서 [[스타 디스트로이어]]에게 나포되는 바로 그 배다. 탄티브 IV는 이처럼 주역이 될뻔한 배인지라, 그 모형은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모형 중 가장 크고 정교하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분류:영국 드라마]][[분류:영국 특촬물]][[분류:스페이스 오페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